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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증권 소장펀드 시장서 돌풍

전체 판매계좌 25% 차지

소득공제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 초기 시장에서 HMC투자증권의 돌풍이 무섭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장펀드 판매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HMC투자증권은 총 7,500계좌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권사와 은행·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판매 계좌 2만7,000개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HMC투자증권은 지난 1월부터 소장펀드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것이 초기 시장 선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2030세대 및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판매 전 이미 3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또 '절세 및 재테크'를 주제로 100여 차례에 걸쳐 고객 세미나를 개최하며 소장펀드의 장점을 알렸다.



권지홍 HMC투자증권 상품전략팀 부장은 "소장펀드는 2030세대에 적합한 절세 상품으로 사회초년생과 중산층의 목돈 마련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동시에 운용사별로 장기적 성과가 검증된 상품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소장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규고객 이벤트 및 단체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소장펀드 10만원 이상 매수(3년 이상 자동이체 약정)한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아이패드 미니 레니타, 커피머신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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