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 등 12사 내달 주식입찰/공모규모 총 239억

◎9월 코스닥 등록필코전자, 삼정강업 등 12개사가 오는 8월말께 입찰을 거쳐 9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된다.

2일 증권감독원은 필코전자, 삼정강업, 한국통신(정부투자기관인 한국통신과 별개회사임), 한광, 벽암산업, 한국권선기술, 다안전자, 그린엠, 남성알미늄, 비비커뮤니케이션, 아진산업, 동원프라스틱 등 12개사(공모규모 2백39억원)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모규모는 비디오폰을 생산하는 한국통신이 51억3천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필코전자 45억원, 삼정강업 40억6천만원, 벽암산업 27억3천6백만원 등이다.

주당발행예정가는 ▲한국권선기술 5만원 ▲한국통신 4만5천원 ▲필코전자 4만5천원 ▲삼정강업 4만4천6백원 ▲벽암산업 3만8천원 등의 순이다.<정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