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3.25%로 오른 뒤 8개월째 같은 수준에 머물게 됐습니다.
금통위는 “유로지역 경제활동이 부진하고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있는데다, 국내 경기도 위축조짐을 보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소비자물가에 대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히 4%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유가가 올라갈 위험과 공공요금 인상 개연성 등이 있어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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