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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로 교량균열 구조변경·부실시공 탓/감사원 기동점검

감사원은 안양 박달로 교량균열사고에 대해 기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문제의 1번 교각은 시공형태가 당초 「종구형」에서 「T형」으로 바뀌는 등 구조를 변경한데다 교각부두의 시공방향을 마음대로 바꿔 교각 상단부에 철근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은데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지적했다.또 교각부두의 정착철근을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규정보다 최대 77CM상당 부족하게 설계 변경해 시공, 교각 두부에 최대 0.9MM의 균열이 발생되어 있는 등 구조적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고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교각기초(2기),교좌장치 등을 부실공사하거나 발주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철강재설치공사를 부당하도급해 공사를 시행한 사실도 밝혀냈다.<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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