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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가치 125억달러ㆍ세계 21위

비즈니스위크 선정,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1위는 코카콜라

삼성의 브랜드가치가 125억달러로 평가돼 세계에서 21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BW)는 브랜드컨설팅업체인 인터브랜드와 세계 100대 브랜드가치 기업을 선정했으며 코카콜라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브랜드가치가 108억4천600만달러로 평가돼 25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125억5천300만달러로 16% 증가하면서 순위도 4계단 상승했다. 특히 삼성은 일본의 소니(20위.127억달러)와의 격차를 2억달러로 줄였으며 펩시(22위.120억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났다. 또 코카콜라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GE, 인텔 등이 2~5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1~7위를 미국기업들이 휩쓴 가운데 핀란드의 노키아가 8위를 기록, 미국외 기업중 가장 높았으며 도요타도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올랐다. 다음은 비즈니스위크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올해 세계 브랜드가치 상위기업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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