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백, 주가 재평가 빠르게 진행중
입력2010-06-15 09:02:41
수정
2010.06.15 09:02:41
현대백화점이 중장기 성장성 확보와 계열사 지분가치의 현실화 등에 힘입어 재평가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4.5%, 9.2% 증가한 5,015억원과 6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팬션, 가정용품, 잡화 등 고수익성 상품군 위주의 수익성 개선과 인력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률도 젼년 동기보다 0.6%포인트 상승한 13.6%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백화점이 향후 공격적인 점포확장을 통한 성장성 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계열사인 현대홈쇼핑과 HCN 이 각각 올해 8~9월 상장예정이어서 지분가치의 현실화도 투자메리트로 꼽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신세계와 롯데쇼핑에 비해 오랫동안 할인돼 온 현대백화점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공격적인 점포확대로 앞으로 5년간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