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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네트웍스, 수익성 향상

2분기 회원사 6,000개 늘어

이상네트웍스가 신규 회원사 증가와 전시회 사업 진출로 인한 매출 증대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보증액 증가로 기업 간 거래(B2B)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사도 급증하고 있다”며 “B2B시장 지배력이 확고해졌고 마케팅ㆍ배송 등 변동비용이 늘지 않고 있어 수익성이 빠르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상네트웍스의 B2B 회원사는 2ㆍ4분기에만 6,000여개가 늘어 누적 회원사만 2만개에 이른다. B2B에서는 신용카드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관의 보증이 중요한데, 최근 신용보증기금뿐만 아니라 기업은행에서도 보증사업을 시작해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 회원사가 급증한 요인이다. 전시회 사업 신규 진출도 수익성 향상의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 초 경향하우징 인수로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4ㆍ4분기에는 서울ㆍ부산ㆍ일본 등지에서도 전시회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향후 실적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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