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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환율 한때 1,400원대

09/15(화) 19:01 환율이 불안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전날 종가인 1,388원보다 10원 오른 1,398원에 첫거래가 시작된 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오전 한때 1,405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6월17일 1,420원을 기록(종가기준)한 후 약 3개월 만이다. 장중 기준 환율 1,400대는 지난 6월22일 이후 처음이다. 오후장 들어 『환율이 지나치게 급등하고 있다』는 재정경제부 당국자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하락세로 반전, 오후 3시15분 1,392원을 기록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퇴출은행을 인수한 은행들의 부실 외화자산 관련 수요가 여전한데다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외채상환과 해외발행 외평채 매입을 위한 매수세가 끊이지 않아 당분간 조정을 받으면서도 달러화 환율의 상승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홍우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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