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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나라당 대북밀사전모 해명 촉구

민영삼 민주당 부대변인은 15일 " 16대 대선 전에 한나라당이 대북 밀사를 파견하기 위해 외국 외교관 등 국내외 인사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대북 접촉을 했다는 정황증거가 계속적으로 밝혀지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은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말고, 대북 밀사 파견의 전모를 국민 앞에 낱낱이 이실직고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부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대북 밀사파견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면서 "한나라당 스스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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