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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도 기능성 패션시대

원적외선 발산·숯가공등 신제품 봇물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내의 업체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방울, 비비안 등 내의 업체들은 올 겨울엔 특히 젊은 고객들의 내의 기피 성향을 감안해 기능성과 활동성, 패션성까지 살린 제품들을 많이 출시됐다. 쌍방울은 '트라이'브랜드에 피부와 접촉 시 열을 내는 원사를 사용한 '체온내의'를 선보였다. 이 원사는 면보다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으며 원사 스스로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기능이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방울은 '샤빌' 브랜드에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센서28 브라'도 내놓았다. 비비안은 원단을 얇게 하고 겉옷 밖으로 내의의 끝이 보이지 않도록 3부, 7부 등 소매와 바지의 길이를 다양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또 냄새제거, 혈액순환 기능을 가진 숯 가공원단 내의도 내놓았다. 신영와코루는 '비너스'브랜드에 얇고 가벼운 대신 발열 기능 섬유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내의를 출시했다. 또한 항균 기능을 가진 원적외선 방사섬유, 키토산 첨가 섬유 등을 사용한 제품도 선보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이 많아 예년보다 내의 매출이 10~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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