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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이래 처음으로 현역 장성 자살
입력2003-01-21 00:00:00
수정
2003.01.21 00:00:00
전용호 기자
창군 이래 처음으로 현역 장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전9시께 충남 논산 계룡대 지구병원 장군병실에서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이영재(51ㆍ육사 31기) 준장이 병실 화장실 문고리에 전선으로 목을 맨 것을 간호장교가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숨졌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 준장은 “친지ㆍ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메모 형태의 유서를 남겼으며 오는 10월 소장 진급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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