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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 수주 20% 늘었다

수요 증가·환율효과로 상반기 1조 4,500억<br>공작기계공업協, 실적조사

국산 공작기계의 상반기 수주 규모는 1조4,548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19.9%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는 27일 국내 공작기계 업체들의 수주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전반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이처럼 두자릿수 성장을 이뤄낸 것은 ▦유럽ㆍ중국ㆍ인도 등 해외수요가 활발했으며 ▦조선ㆍ풍력발전 등 국내 수요사업도 호조를 보인데다 ▦환율 효과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조선ㆍ풍력발전 관련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1년 이상 물량을 확보해놓고도 주문이 계속 늘어나 생산능력을 확충하면서 납기 단축에 역점을 두는 상황이라고 협회는 전했다. 한편 상반기 공작기계 수출은 9억4,300만달러, 수입은 7억2,700만달러로 2억1,6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2억달러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수출이 4억3,300만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 유럽 2억9,100만달러(〃 24.8% 〃), 미국 1억4,800만달러(〃 1.8%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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