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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선플러스, 식중독 예방 유산균 수입판매 外
입력2003-08-04 00:00:00
수정
2003.08.04 00:00:00
최인철 기자
식중독 예방 유산균 수입판매
㈜선플러스(www.reuteri.co.kr)는 씹어먹는 기능성 유산균 제품 `루테리플러스 `를 스웨덴에서 수입 판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모유에서 분리한 루테리 유산균은 아기의 면역력 등을 강화시켜 주며 위산에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다. 장세포 속에 흡착해 장내 면역물질 생성도 증가시켜 준다.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균인 O-157ㆍ살모넬라 등을 사멸시키고, 겨울철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돼 신생아ㆍ유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LG홈쇼핑, 농수산홈쇼핑,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02)452-0563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녹십자상아(옛 상아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잠정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5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5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64억원)보다 18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습포제ㆍ제산제 등 기존 상아제약 제품의 영업이 호조를 보인데다 녹십자BTㆍ녹십자LS 등을 흡수합병, 이 부문에서 약 200억원의 추가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상아제약은 지난 2001년 녹십자의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로 인수합병됐으며 지난 25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녹십자상아로 회사명을 바꿨다. 오는 8일부터 증시에서도 바뀐 회사명을 사용하게 된다.
메디컬 화장품 시장 본격진출
코스닥 등록업체 벤트리(대표 이행우)는 천연 해조추출물(VNP)이 함유된 `클라젠` 화장품을 개발, 내달부터 전국 50개 피부과 전문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라젠은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메디컬 화장품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처방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순천향병원, 고운세상, 초이스피부과, 지앤미피부과 등이 이 제품을 처방하고 있다”며 “200여개 병ㆍ의원으로 영업을 확대, 내년 말까지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무알코올 천연성분 가글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국내 첫 무알코올ㆍ무자극 천연성분 구강청정제 `마이센스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알코올이나 계면활성제를 하유한 구강청정체(가글제)는 구강암ㆍ구강건조증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세계 치의학회에서 사용절제를 권유한 바 있다."며 "마에센스에는 천연성분인 키토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이 들어 있어 충치 예방, 항진균 작용, 입냄새 제거 효과가 우수하다."고 솔명했다.
망고(노란색)ㆍ솔(녹색)ㆍ크린베리(체리색)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처방 없이 약국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250ml 3,500원/1000ml 10,000원선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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