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피치, “현 정권서 은행권 대형 M&A 없을 듯”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한국 은행권에서 대형 인수합병(M&A)이 성사될 가능성은 작다고 20일 전망했다. 피치의 장혜규 한국 은행 신용평가 담당 이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1 글로벌 뱅킹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정황으로 봤을 때 올해와 내년에 은행권 대형 M&A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M&A와 관련된 궁극적인 의사결정은 금융당국이 하는데, 대형 M&A 대상으로 거론되는 은행들이 외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 정부가 보유한 은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저축은행을 포함한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이 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되고 있다. 은행권이 자산의 40% 정도를 M&A에 대비해 쌓아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권에서 M&A가 활발하게 일어나면 결과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