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혼여성 42% "결혼 늦어지더라도 배우자 조건 안 바꾼다"

결혼시기가 늦어질 경우 미혼 남성들은 배우자감의 '조건'을 다소 조정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여성들은 조건을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는 최근 전국의 미혼남녀 684명(남녀 각 342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감을 못 찾아 결혼이 지체될 경우 배우자 조건의 조정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결혼조건을 '다소 낮춘다'는 의견이 41.3%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41.9%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 남성은 '그대로 유지한다'(31.8%)-'많이 낮춘다'(19.1%)의 순으로, 여성은 '다소 낮춘다'(38.7%)-'다소 높인다'(9.7%) 등의 순으로 각각 답했다. '배우자감을 찾다가 지칠 경우 대응 방향'을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둔다'(남 61.4%, 여 78.5%)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결혼의 필요성 유무'에 대해서는 '해야 한다'(남 77.4%, 여 78.2%)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반반이다'(남 18.6%, 여 16.5%)와 '안하는 편이 낫다'(남 4.0%, 여 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