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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사업지주사로 재출범
입력2005-08-11 18:49:07
수정
2005.08.11 18:49:07
(주)이수·이수 세라믹 합병 완료
이수그룹이 사업지주회사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지주회사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한 홀딩컴퍼니의 역할과 함께 자체적인 수익모델도 갖추고 있는 지주회사형태이다.
11일 이수그룹은 지주회사인 ㈜이수와 이수세라믹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수는 ‘홀딩스부문’과 ‘세라믹 부문’으로 나눠 기존의 지주회사 업무는 ‘홀딩스 부문’에서 담당하고 이수세라믹의 페라이트 코어 생산업무는 ‘세라믹 부문’에서 담당하게 된다. ‘홀딩스 부문’ 대표이사는 기존 ㈜이수의 대표이사인 김성민 대표이사 부사장이 맡게 되고 ‘세라믹 부문’ 대표이사는 이상경 이수세라믹 부사장이 선임됐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사업지주회사의 출범으로 신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세라믹 부문의 대외경쟁력을 동시에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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