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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업체수 증가 균등한 주민세 늘어
입력2001-08-19 00:00:00
수정
2001.08.19 00:00:00
경기침체 속에서도 서울시내의 새로운 사업체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는 19일 시내에 주소를 둔 가구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에 매년 8월 부과하는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로 총 36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8만7,000건, 32억2,700만원(9.7%)이 증가한 것이며, 사업체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세 부과내용을 보면 개인(가구주)은 346만8,000건에 166억원이었고 개인사업자는 23만6,000건에 118억원, 법인사업자는 12만1,000건에 81억원이 각각 부과됐다.
균등할 주민세는 오는 31일까지 시중은행이나 농협, 우체국의 전국 본ㆍ지점과 서울 시내 소재 새마을금고에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etax.metro.seoul.kr)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6월말 현재 총 1조1,044억원의 주민세를 부과해 이중 1조180억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작년동기대비 부과액은 12.8%, 징수액은 10.6%가 각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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