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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만화 주인공으로”
입력2003-11-20 00:00:00
수정
2003.11.20 00:00:00
정영현 기자
아이들을 만화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상품이 등장했다. CJ홈쇼핑이 오는 22일 오후 2시 40분에 판매할 계획인 `애니메이션 제작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합성을 통해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로 15분짜리 비디오 영상물과 제작 과정을 담은 30분짜리 DVD영상물, 고급 기념 사진첩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가 스튜디오에서 7가지 스토리 중 하나를 선택해 상황에 맞는 연기를 하면 이를 바탕으로 각종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과 합성해 준다.
필요한 의상 및 화장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 소재한 제작 업체 스튜디오에서 모두 지원해 주며 촬영 후 10일내 완성된 작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송하경 CJ홈쇼핑 담당 MD는 “모에게는 자녀를 나만의 스타로 만들어 주고, 아이에게 자신감, 사회성, 표현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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