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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환경설비사업 진출/일사와 기술제휴 음식쓰레기처리등
입력1997-05-08 00:00:00
수정
1997.05.08 00:00:00
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음식쓰레기처리, 발포스티로폴 재생설비 등 환경설비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는 이를위해 일본 굴지의 환경설비업체인 NI테크노사와 기술제휴를 맺었다. 현대는 우선 NI테크노에서 핵심부품을 수입, 음식물발효설비와 탄화설비·발포스티로폴 재생설비 등을 조립생산하고 판매상황에 따라 경기도 이천공장에 전용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앞으로 1백톤 이상의 대용량 음식물쓰레기 처리설비를 개발하고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등 환경설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올해 3백억원의 매출목표를 2000년에는 1천5백억원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처리설비시장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규제강화와 함께 매년 높은 성장을 지속, 2000년에는 8천억원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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