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2,857억원, 영업이익은 19.7%나 줄어든 500억원으로 애초 시장 전망치인 61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면서도 “2·4분기에 지연된 화력 경상 정비 및 개보수 수주, 물량 정산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분기 실적 변동에 흔들릴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3,000억원, 영업이익은 55.9% 성장한 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4·4분기 영업이익도 8% 증가한 86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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