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김병기 연구원은 “AP시스템은 대규모 수주를 통해 실적과 현금흐름이 개선되고재무구조가 강화되면서 연구개발 기반이 탄탄해지는 선순환구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면서“AP시스템은 2012년 신규수주가 3,400억원으로 전년대비 52% 성장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연말기준 순현금은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는 플렉시블, 고해상도, 대면적 등 AMOLED의 기술적 발전방향에 모두 부합하는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본원적 경쟁력이 실적의 성장성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동사의 주가는 1년 이상 박스권에 갇혀 있으며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