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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한국전자전] 14억달러 수출상담 성과
입력1999-10-11 00:00:00
수정
1999.10.11 00:00:00
김형기 기자
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세계 7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 1,305명, 유럽지역 960명, 북미지역 714명 등이 참가했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참관인들로부터 인기를 끈 품목은 차세대 디지털 제품인 디지털 TV·디지털 캠코더·초대형 벽걸이 TV 등과 차세대 반도체·이동통신기기용 핵심부품·폐쇄회로TV(CCTV) 모니터 등이었다.
진흥회 관계자는 전시회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몰린 것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온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 이미지 제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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