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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시스템, "녹음·작곡 어디서나 가능"

이고시스템, 초소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선봬


음향장비 전문업체인 이고시스템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녹음이나 작곡, 편곡 등이 가능한 초소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U24XL(사진)'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악기와 연결해 연주를 컴퓨터로 전송해주는 장치로 기존 제품들은 크기가 노트북이나 팩시밀리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U24XL은 담뱃값 크기의 초소형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단자를 갖춰 여러 주변 기기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임창수 사장은 "최근 IT기기의 트렌드에 맞춰 음악장비도 점차 작고 휴대가능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으로 이같은 추세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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