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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대학­원 설립신청/정원 2,678명… 9곳 내달 개교

◎수도권 17개 최다교육부는 8일 대학설립준칙주의에 따라 대학설립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한국개발연구원과 가천학원 등 25개 학교법인이 대학 또는 대학원대학의 설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개교예정 시기별로는 원불교대학원대학 등 9개 대학원대학이 오는 9월 개교예정으로, 가천의대와 동원대학 등 10개 대학(개방대 1개 포함) 및 국제대학원대학 등 7개대학원대학이 내년 3월 개교예정으로 설립을 신청했다. 이들 25개 대학·대학원대학이 신청한 입학정원은 ▲대학 9개교 1천1백60명 ▲대학원대학 15개교 8백78명 ▲개방대 1개교 6백40명 등 모두 2천6백7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7개교(입학정원 1천5백48명), 충청권 4개교(4백10명), 호남권 2개교(1백20명), 영남권 1개교(50명), 제주권 1개교(4백50명)가 설립을 신청, 수도권에 신청이 집중됐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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