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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에스이티아이, “주가 예측 못한다”

지난해 2월 상장한 에스이티아이가 공모가 1만7,500원 대비 약 80%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근 3,000원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담당자와 공모가와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상장 1년 6개월만에 공모가 대비 80%가 빠졌는데. 공모가 문제는 없었나? 과대평가된 것은 아니었나? A. 전혀. 과대평가 된 건 아니다. 그 당시에는 그게 적정가라고 생각한다. Q. 그렇다면 그 해 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는데 그래도 과대평가가 아닌가? A. 그 당시에는 중국 시장 상황을 예측 못했다. Q. 이해가 안된다. 시장을 예측하지 못하고 공모가를 산정하고 IPO를 진행하나? A. 갑작스러운 시장변화 때문이다. 시장을 쫓아가지 못했다. Q. 1분기 흑자전환됐다. 2분기는? A. 나와봐야 알 것 같다. Q. 1분기 보다 나아지나? A. 그렇진 않다. Q. 실적 회복은 언제쯤? A. 당분간 어렵다. 회복기미가 안 보인다. Q. IPO 당시 상장주관사에 지불한 수수료는 얼마인가? A. 말하기 곤란하다. Q. 주주들 손해가 막심하다. A. 우리도 이렇게 많이 떨어질지 몰랐다. 주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투자자분들도 전화가 오고 있지만 뭐라 말을 못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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