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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큐릭스 수익성 개선 전망

큐릭스(35210)가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15일 큐릭스가 올해 원가절감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 증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했다. 민영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큐릭스는 오는 6월말 도봉ㆍ강북구 지역내 파워콤망의 임차 사용기간 완료로 올해 19억원, 내년 37억원 정도의 원가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며 “이로 인해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 35.7%에서 올해 45.5%, 2004년 51.8%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민 연구원은 “큐릭스의 올해말 케이블 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각각 11만 6,000가구, 2만8,000명으로 가입률이 각각 48.9%, 12.0%에 이를 것“이라며 “안정적인 가입자수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 보다 15.3%, 경상이익은 72.2%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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