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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수익률 1.38%… 7주째 상승세


미국 은행권의 실적호전 소식에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코스피시장도 호조를 보였다. 우리 정부의 자동차관련 세금 감면 발표도 증시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1.38%를 기록, 7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 주간 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형주(2.60%)와 소형주(4.18%)가 대형주(1.28%)에 비해 높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중소형주식 펀드가 2.23%로 주간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올들어 계속된 중소형주 약진으로 중소형주식펀드의 연초이후 성과는 주식펀드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34.04%를 기록했다. 일주일동안 배당주식펀드는 1.47% 상승했고, KOSPI200인덱스 펀드는 추종지수인 KOSPI200지수(1.33%) 성과를 소폭 하회하는 1.23%를 기록, 주식펀드 유형 중 가장 작은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IT관련주가 선전함에 따라 IT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도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0%, 0.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입찰 호조에 따른 수급부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한국증권금융의 3조원 규모의 국채 매입계획 발표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등의 호재로 한주간 채권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금융채 금리의 하락이 더욱 두드러진 가운데 국고채 3년물과 1년물이 각각 0.08%포인트, 0.1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국내 채권펀드는 한주간 0.35%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채권펀드 유형별로는 금리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반중기채권펀드가 주간 0.46%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는 주간 0.31%를 기록했고 우량채권펀드도 0.23%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단기채 금리의 하락폭이 더 작음에 따라 듀레이션이 가장 짧은 초단기채권 펀드는 0.10%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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