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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파이어니어] 석고보드 치수단순화 41억 절감
입력1999-01-27 00:00:00
수정
1999.01.27 00:00:00
국립기술품질원(원장 주덕영)은 석고보드등 3개품목에 대해 통일·단순화명령을 시행한 결과 자재손실감소등으로 연간 41억원이상의 비용절감이 추산된다고 27일 밝혔다.기술품질원측은 통일단순화명령으로 치수가 단순화돼 금강, 라파즈벽산석고, 라파즈코리아석고등 석고보드 생산3사 모두 약 2억원에서 7억원의 비용이 절감됐다고 설명했다. 또 건설현장에서도 자재절단손실이 줄어 연간 27만호의 아파트를 건설할 경우 29억원이 절감된다고 밝혔다.
기술품질원은 통일단순화품목을 창호재, 내외장재, 바닥재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통일단순화명령이란 구격단순화가 필요한 품목에 대해 KS규격 치수만 생산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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