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NS가 12일 당기고 밀기만 하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도어록(모델명 SHS-6600ㆍ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집에 들어갈 때 손잡이를 당기고 밖으로 나갈 때는 밀기만 하면 열려 손쉽게 출입할 수 있는 푸쉬풀(Push Pull) 방식의 제품이다. 기존 제품이 도어록 손잡이를 내린 후 당기는 두 단계를 거쳐야 했던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비상시 핸들을 밀기만 하면 문을 열 수 있는 패닉 바(Panic Bar) 기능을 장착했으며 따로 구멍을 뚫지 않고 기존 현관문 손잡이 자리에 도어록을 바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관계자는 “신제품 스마트도어록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최고급 제품으로 디지털도어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sns.com)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27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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