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 총수 친인척 보유지분 내달 공개
입력2004-07-30 17:45:44
수정
2004.07.30 17:45:44
재벌총수 친인척의 계열사 지분보유 현황이 오는 8월 중순께 공개된다.
조학국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재벌 친인척 지분공개가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데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현재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분석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중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우려해 실명은 명시하지 않고 촌수를 기준으로 8촌 이내 친척, 4촌 이내 인척 등 일정한 범주로 나눠 지분보유 현황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다음주에는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주식소유 현황, 내부지분율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정위는 동부그룹과 부영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 결과도 8월 중순께 발표하기로 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