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51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보다 1만2,100원(12.16%) 오른 1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9.4% 줄어든 15억2,700만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해 이튿날인 13일 8.12%하락하는 등 실적발표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2거래일 연속 주가상승은 2·4분기 이후 신작 파이프라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신작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중국에 선보인 게임이 흥행에 실패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2·4분기 이후 신작게임들의 출시가 임박해 실적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