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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수술-재건-성형 토털클리닉 오픈 관심
입력2003-12-18 00:00:00
수정
2003.12.18 00:00:00
박상영 기자
유방암 검진부터 수술ㆍ재건ㆍ성형까지 유방암에 대한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주는 전문센터가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방토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한 곳은 청담서울여성외과(원장 권오중ㆍ김수진ㆍ이민구ㆍ노종훈, www.herbreast.com)로 대학교수 출신의 유방외과 전문의와 유방성형 전문의, 유방 분야 방사선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가 협진 하에 유방암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센터에서는 모든 유방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진과 치료뿐만 아니라 검진 결과상 이미 조기단계를 넘어선 진행형 암의 경우 협력병원(서울대병원ㆍ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과 의료전달 시스템을 형성, 우선적인 치료를 받게 한다.
또 유방암 수술로 인해 유방이 소실될 경우 센터 내 유방재건·성형센터에서 유방재건성형술을 실시함으로써 이전과 비슷한 가슴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검진에서 재건 성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선천성 유방 발육부전 환자를 위한 유방 재건수술 및 미용 성형수술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필요할 경우 안전성을 위해 유방질환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유방 검진이 가능하다.
한편 대학병원 등에서 유방암 진단과 수술ㆍ재건ㆍ성형에 이르기까지 진료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대기기간까지 포함해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인 유방전문센터 개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한편, 해외에서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유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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