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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약 일류국가 되자

김대통령 취임 2돌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5일 취임 두 돌을 맞았다. 金대통령은 이날 박태준(朴泰俊) 총리를 비롯한 장관(급)과 수석비서관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오찬을 가진 것 외에는 1주년때와 마찬가지로 취임과 관련한 특별한 행사없이 하루를 보냈다. 金대통령은 오전 신임 김민하(金玟河)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삼성동COEX 빌딩에서 열린 「2000 경향하우징 페어」행사에 참석하는 등 일상적인 국정활동을 벌였다. 金대통령은 아침에 朴총리와 청와대 관저에서 단독 조찬회동을 갖고 최근 자민련의 공조 파기 선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金대통령과 朴총리는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정부의 중심에 서서 국정전반을 착실하고 원활하게 운영해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되고있지만 더 튼튼한 경쟁력을 갖추어야하는 중대한 시기이다. 한국경제의 미래가 앞으로 몇년에 달려있다. 朴총리가 포철신화를 일구어 한국 철강산업을 세계일류로 끌어올렸듯이 우리 경제도약의 신화를 창조해 한국경제가 세계일류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장관과 수석비서관 오찬에서 『우리가 하드웨어적인 1단계 구조개혁을 끝냈다면 이제부터 소프트웨어적인 내실을 기하는 경쟁력을 갖출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오후 외부행사에 다녀온 뒤 유럽 순방을 앞두고 정상회담 자료와 각종 연설문 문안 검토 등으로 취임 두 돌을 보냈다고 청와대 비서실이 전했다. 한편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을 비롯,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50여명은 金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말과 자신들의 희망사항 등을 간략하게 기록한 커다란 카드를 선물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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