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유소아용 해열시럽제인 '맥시부펜'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덱시부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알약이 시판되기는 했으나 시럽제로 나온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다. 250여명의 유소아 대상의 임상시험으로 거쳐 효능을 검증받았으며 6개월부터 12세 소아까지 복용 가능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 사용해도 동등이상의 효과가 있고 신독성,간독성 등 부작용을 현격하게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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