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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전자상거래 협의체구성
입력2000-06-21 00:00:00
수정
2000.06.21 00:00:00
김성용 기자
한중일 전자상거래 협의체구성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간 전자상거래 협력 체제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북아 3국 전자상거래 담당 부처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한.중.일 E-비즈니스 포럼'을 개최, 기업간 사업 제휴와 정보 교환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포럼은 3국간 전자상거래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 민관 합동 행사로 전자상거래 협력 및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선언문이 채택됐다.
동북아 3국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 전자상거래 현황 및 법령 등 정보 교환 ▶워크숍 또는 전시회 상호 개최 ▶ 소비자 보호와 인증, 표준화, 전자 결제, 공공 정보 협력 ▶ 전자상거래 협의회 구성 등에 합의했다.
산자부는 동북아 3국 전자상거래 협의회에 향후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도 참여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섬유와 전자, 조선, 철강 등 분야의 네트워크형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KSY@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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