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와글’을 통한 야구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와글 이용자는 LG트윈스 홈경기 시간 중에 와글의 ‘LG트윈스 전광판 응원모임’에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와글에 올려진 응원글은 경기 후반에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며,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유니폼과 응원도구 ‘얼티메이트 핸즈’등을 받을 수 있다.
김준형 LG유플러스 오픈사업담당은 “SNS와 스포츠 현장응원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사례로, 현장관람에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와글은 휴대전화 주소록 기반의 SNS로, 현재 1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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