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영어학원 '브라이튼' 개원

교육전문업체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12일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전문학원 '브라이튼 (BRIGHTON)' 1호점을 서울 중계동에 개원했다.한솔교육이 쌓아온 영어교육 노하우에 기존 영어학원들의 단점을 보완, 차별화된 학습방법과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하는 '브라이튼'은 우선 영어전문학원에서의 강사의 중요성을 감안, 각 과정별로 외국인 강사의 비율을 높이고 내외국인 강사 모두 까다로운 자격조건을 통해 수준을 높였다.

또 개인별 학습능력에 맞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영어권 국가 정규학교의 교과과정을 반영한 영역별 심화학습을 병행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원 과정 중 영어 선수학습이 되어있는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스페셜 클래스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특수목적고 진학 및 조기유학을 목표로 전 과정을 외국인 강사가 진행하는 인텐시브 코스도 운영한다.

대상은 5세에서 초등학생까지로 유치원, 유치부, 초등부의 3개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수업은 유치원은 나이별로 6개월 학기제, 유치부와 초등학생은 테스트 후 반을 편성해 1개월을 단위로 진행된다.

비용은 주5일 수업인 유치원의 경우 40만원, 유치부와 초등부의 주3일반 17만5,000원, 주2일반 11만5,000원이며, 스페셜 클래스는 45만원, 인텐시브 코스는 23만원이다.

브라이튼은 이날 서울시 중계동의 제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02년내에 수도권과 주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16개점을 개원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