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스공사는 전거래일 대비 6.97% 상승한 6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딛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33억원, 개인이 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날 발표된 가스공사의 1ㆍ4분기 실적은 당초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2ㆍ4분기에는 가스공사의 실적이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 실적을 보고 판단하자는 시장의 시각 때문에 주식 수급여건이 악화되면서 가스공사의 주가가 하락했다”면서도 “전년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는 만큼 지금이 오히려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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