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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제 도입 상장사 크게 늘어/6월 현재 총36개사

임직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고급인력 확보를 위한 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제도를 도입하는 상장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2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6월말 현재 주주총회를 마친 12월 결산 및 3월 결산 상장회사 6백97개사의 정관변경 사항을 조사 분석한 결과 총 36개사가 스톡옵션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업들이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기업경영권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스톡옵션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톡옵션제도를 허용한 개정 증권거래법이 4월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주주총회를 끝낸 12월 결산법인들이 스톡옵션을 도입할 시기를 놓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톡옵션을 도입할 상장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봉신중기, 에넥스 등 일부 12월 결산법인들은 오는 8∼9월중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스톡옵션을 도입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스톡옵션을 도입한 36개 기업중 80%인 28개사가 총 발행주식의 15%까지 임직원에게 부여할 것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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