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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LCD·석유화학업종 노려볼만

업황호조·하반기 대폭 실적호전 전망… LG필립스LCD·금호석유·SK등 유망


[주목! 이종목] LCD·석유화학업종 노려볼만 업황호조·하반기 대폭 실적호전 전망… LG필립스LCD·금호석유·SK등 유망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이번 주 각 증권사들은 산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LCD, 석유화학 업체를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또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들도 변함없이 매수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20일 “LG필립스LCD가 3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LCD산업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돼 하반기부터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디에스엘시디는 2ㆍ4분기부터 판가 인하폭 축소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LCD 업황 호전을 다 반영하진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석유화학 관련주 및 보험주도 관심있게 볼 것을 권유했다. 대우증권은 “금호석유가 합성고무 업황 호조와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이 2009년까지 양호할 전망”이라며 “또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및 자사주 지분 매각을 통해 대량의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SK를 유망 종목으로 꼽은 뒤 “올 하반기부터 2009년까지 브라질, 예멘 등에서 광구 및 가스전 상업생산이 예정돼 있어 해외 유전개발에 따른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동부화재와 삼성화재가 손해율의 안정화로 수익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2개 증권사가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 코스닥시장에서 넥스턴을 꼽았다. 한화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1ㆍ4분기 양호한 실적이 이어 2ㆍ4분기에도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양호한 실적이 기대될 뿐 아니라 글로벌 철강업계의 M&A 이슈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와함께 CNC 자동선반 제조업체 넥스턴은 시장 평균을 웃도는 매출액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이 강점으로 꼽았다. 넥스턴의 지난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28.6%에 달했다. 대신증권은 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로 자동차 부품업체 성우하이텍을 추천했다. 증권사들은 이 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 KTㆍ아모레퍼시픽ㆍ화성산업ㆍ신한지주ㆍ한미반도체ㆍ삼성전기ㆍ효성을, 코스닥시장에서는 CJ인터넷ㆍ인탑스ㆍ케이엠더블유ㆍ텔레칩스ㆍ하나투어를 유망 종목으로 꼽혔다. 입력시간 : 2007/05/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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