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3차 발사 운용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어댑터 블록이 17일 국내로 이송됨에 따라 발사 준비 과정의 작업상 나타날 수 있는 행정적 변수가 해소됐다”며 “철저한 점검 등 발사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때 29일 발사 재추진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발사 시간은 기상과 우주환경 등의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후 4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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