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011년 4분기 및 연간실적이 당사의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이라면서 “전력난에 따른 해결책으로 요금인상 가능성이 존재하나 실적 정상화를 위한 필요인상률인 연간 11% 인상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낮아 2012년에도 실적 정상화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또 “2011년 연료비연동제가 도입 됐지만 고유가에 따른 물가부담으로 시행이 유도되고 있어 미수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