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선보인 안드로이드 테블릿용 오피스에 이어, 이번 안드로이드 폰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출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에게 PC 환경과 같은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부터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프리뷰(사전 체험)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5주 간 프리뷰 기간 동안 83개국에서 1,900개 안드로이드 폰에서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리뷰 동안 구글 드라이브, 박스(Box)와 같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 보다 쉽게 연동시킬 수 있도록 개선시켰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오피스 앱 자체 작업도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오피스 앱은 이동 중 문서 읽기와 편집, 모바일을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등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모바일 기기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했으며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박스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된 문서도 간편하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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