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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따라 실권주 인기시들/동방 공모청약 첫날 38% 그쳐

주가하락으로 실권주 공모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29일 주간증권사인 LG증권에 따르면 30일까지 21만8천5백4주를 모집하는 동방의 실권주 공모첫날 모집주수 21만8천5백4주의 38%에 불과한 8만3천주가 청약되는데 그쳤다. 이날 동방의 주가는 3만4천4백원을 기록, 공모가 2만7천4백원을 웃돌았으나 최근 계속되는 급락세로 투자자들의 청약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마감한 한길종금의 실권주공모도 현주가가 발행가를 밑돌아 올들어 처음으로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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