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동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00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감소한 132억원을 시현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라면서 “3분기 매출 고성장의 배경은 도입제품인 고혈압제제 트윈스타가 140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시현한데다 6월에 출시한 도입제품인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고혈압제 미카르디스 등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이 가세하여 처방의약품 부문이 전년대비 14.7% 성장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2012년 하반기 다수의 도입제품 출시를 통한 동사의 성장확대 전략은 4분기와 2013년에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라면서 “동사의 신제품 매출은 2012년에 800억원 규모에서 2013년 2,000억원 규모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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