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클러스터에 12개 기지국 설치 및 CA 기술 구현
KT는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린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축하행사장에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 속도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F1 축하 행사장인 평화광장에서 이벤트를 열고 LTE-A 속도체험을 제공했다. 또 행사장에 900MHz 기지국을 12개소에 신규 설치했으며, 영암 F1 클러스터에서 주파수집성기술(CA)을 구현함으로써 KT LTE-A를 통한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선보였다.
이철규 KT 호남네트워크운용단 상무는 “KT의 앞선 LTE-A 속도를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순천만 정원박람회, 광주 충장로 축제 등 체험 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며 “KT 가입자들이 지방에서도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한시라도 빨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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