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현재까지 발표된 자회사들의 실적으로 볼 때 1분기 매출은 당상 예상치를 상회하고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24%, 34%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그룹보유 현금의 증가와 삼성생명 주가의 상승으로 충분한 현금조달 능력을 지니게 되어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재무적 위험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는 판단이다”면서 “대한통운 인수 효과의 단기적인 시너지가 CJ GLS에 발생하고 있어 CJ가 93% 보유중인 CJ GLS의 지분가치가 커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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