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상당수는 면접시 지원자가 특이한 방법으로 자기 PR을 할 경우 그 방법에 따라 점수를 주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기업 인사담당자 145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독특하게 자신을 PR하는 지원자를 보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PR방법에 따라 가산점을 주거나 감점하겠다’고 답했다. 또 28.3%는 ‘참신성과 독창성을 높이 평가해 가산점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튀는 행동이 거부감을 일으켜 감점한다’는 의견도 10.3%가량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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