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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녹색매장 1호점 인증

이마트 성수점이 16일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제1호 녹색매장’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성수점은 비닐쇼핑백 없는 시범점포, 에너지 절감과 녹색제품 판매 및 에코로봇 등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등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마트는 이날 성수점외에도 고잔, 산본 , 연수점이 함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월계, 서수원 등 전국 13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이마트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약 1천671㎿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45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는 2008년부터 시행한 친환경 정책에 따라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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