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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공간 '하늘친구'서 日친구와 사귄다
입력2008-09-10 17:36:12
수정
2008.09.10 17:36:12
무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한국과 일본이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은 10일 일본 웨더뉴스와 제휴를 맺고 한일간 언어와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커뮤니티인 ‘하늘친구’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일본 통신 3사(NTT DoCoMo, KDDI, 소프트뱅크) 고객들은 UCC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커뮤니티는 한일 자동번역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글을 번역하는 기능을 적용, 양국의 이용자가 간편하게 다른 나라 사람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한국·일본 이용자가 올리는 콘텐츠 외에도 ‘웨더자키’라 불리는 리포터들이 날씨와 지역정보를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하늘뉴스’, 한국-일본 1,000여 개의 맛집·관광명소의 소개가 담긴 ‘한일정보 존’이 마련돼 있다.
하늘친구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를 열고 **1 + Nate버튼으로 접속하거나, Nate 접속 -> 4. 위치 -> 하늘친구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이수혁 컬쳐&라이프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이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늘친구 출시와 더불어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늘친구 정액제’ 와 ‘하늘친구 T맵 패키지 정액제’를 동시에 내놨다. 하늘친구 정액제에 가입하면 월 이용료 3,000원으로 모든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T맵 패키지 정액제는 월 7,000원으로 하늘친구뿐 만 아니라 T맵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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